어제 비 피해가 꽤 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슬낭자
작성일

본문

진짜 뭐가 어떻게 되가는건지 어제 뜬금없이 라스베가스에 폭우가 내렸는데요. 원래 여름 오기전에 이렇게 한번씩 오는데 이번엔 여름 끝나가는데도 오네요. 이번은 진짜 배가스 3년 살면서 가장 무섭게 왔습니다.


어제 아이들이랑 극장 갔다가 집에오니 발코니 물 넘치기 직전, 현관앞 물 넘치기 직전, 창틈으로 비 들어오는거 발견하고 멘붕이었는데요. 발코니는 배수문제라 집개랑 빗자루 들고나가서 해결했는데 현관앞은 뭐 방법이 없더라고요. 진짜 현관앞 4-5cm정도 되는 턱이 있는데 찰랑찰랑 해서 수건이라도 가지고 나가서 벽을 만들어야 하나 하는데 다행히 비가 그쳤습니다.


새벽에 또 홍수주의보가 내려서 잠 못자고 지켜봤네요. 아침에 나와보니 보행자 도로위까지 물이 차서 온갖 흙과 자갈들이 도로로 다 나와있습니다. 오늘도 한시간정도 후 부터 또 비가 온다는데 걱정이네요.




관련자료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