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착한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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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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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토요일 오후 4시쯤 부모님 집 가는길에 비가 막 쏟아지기 시작하고 남양주 화도 차산리 방향 지나는데 할머니가 우산도 없이 길을 가다가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 걸어가고 계시더라구요.
바로 차 대고 우산 씌위 차에 태웠습니다. 둘째아들 만나러 나오셨다고 말씀하시고 혼자 묻고 대답하고 계속 대화를 하시더군요.... 아이고 할머니.... 울엄마도 치매초기라 엄마생각이 나더라구요.
112에 신고하고 천마파출소로 모셔다 드리고 나왔습니다.
큰아들이 용돈을 안줘 돈이 없다며 돈 못줘 미안하다 하시더라구요^^
울엄마한테 용돈 많이 드려야겠습니다!!
주말 잘마무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