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폭우 속 보아 공연 본 후기 썰 풀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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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콩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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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시작해서 이번 주말에 리슨 어게인이라 해서
JTBC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가수 위주로 페스티벌이 진행 중 입니다.


첫쨋날 헤드라이너로 보아가 나오게 되어 오랜만에 팬으로서 기대되는 맘으로 공연 보러 갔어요

참고로 이번 보아는 이번 JTBC 에서 새로운 음악 프로그램 K - 909 MC 를 맡게 되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암튼 팬으로서 잊지못할 공연이 되었습니다.

저녁 8시 넘어서 폭우가 쏟아 지더군요

폭우에서 스탠딩으로 볼 줄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ㅋ


그 전 가수분들은 폭우 올 때 잠시 끊어 가기도 했는데 시간이 많이 지체되니까 주최측에서 그냥 진행하더군요

팬분들은 우비쓰고 폭우 속에 같이 공연을 보고 응원했어요


보아 본인도 데뷔 22년이 되었는데 이렇게 공연하는건 첨이라 하고 비 맞는거 개의치 않고 서스럼 없이 춤도 춰가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나중에는 본인도 그냥 웃더라구요 ㅎㅎㅎ

폭우 속에서 기다려준 팬들을 향해 엄지척해주며 찐 팬으로 인정해주고 고마워했어요


댄서분들도 삐끗 할 정도로 많이 미끄러웠지만 

보아는 보아 더군요


세션분들도 악기에 물을 닦아내며 연주했어요 50분 정도 12곡 불렀습니다.

TMI 이지만 콘서트 형식의 공연에서는 AR이나 MR 이 아닌 100% 밴드 세션으로 라이브 합니다.

이점은 보아 팬으로 자부심 느끼고 있어요 ㅎㅎㅎ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본 라이브 공연이었는데 

정말 잊지못할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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