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얻고자 하는게 뭐냐'‥여성단체 '황당한 발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코코샤샤
작성일

본문


일본이 아주 좋아하겠네요 ㅋㅋ

이런데도 국짐을 지지하고 찍는다? 와우~ 입니다 ㅎㅎ


"얻고자 하는게 뭐냐"‥여성단체 "황당한 발언" (imbc.com)

한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일본군 성노예 문제는 다 알고 있는 내용인데, 자꾸 꺼내서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이냐"고 말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여성단체와 정치권에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어제 전원위원회에서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회에 다음 달 제출할 독립보고서 안건을 심의했습니다.

한국의 유엔여성차별철폐협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인권위 의견을 정리한 보고서로, 

"한국이 일본 정부에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에 대한 진상규명과 사과를 촉구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대통령 지명으로 임명된 김용원 상임위원이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다 알고 있는데 자꾸 꺼내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냐"며 

"국제 정세를 위해 일본은 우리에게 필요하고, 반인륜적 범죄는 중국이 더 많이 저질렀다"고 발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 몫으로 추천된 이충상 상임위원도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는 보고서에서 빠져야 한다"며 김 위원의 발언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 위원은 또, "외국인 가사도우미가 최저임금보다 낮게 받으며 일하고 있는 것이 차별"이라는 내용에 대해서도

 "홍콩이나 싱가포르에서는 동남아 여성들을 한달에 70만 원 주고 고용하는데, 그 여성들은 좋다고 간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위원 등의 반대로 보고서는 결국 의결되지 못했습니다.

~~~

어제 의결되지 못한 보고서는 오는 25일 전원위원회에 다시 한번 상정될 예정입니다.



여권추천 김용원, 인권위원장에 “버릇없이, 내가 법조선배다” : 클리앙 (clien.net) 




인권위 노조 “직원 비하 김용원, 부끄러움 깨닫고 사과하라”
12일 인권위 양대 노조 성명
기자고경태 수정 2024-01-12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24191.html
~~~
이들은 성명에서
김용원 상임위원이 11일 상임위에서 한 ‘법률을 모르면서 말하지 말라’, ‘얼빠진 소리’, ‘이딴 식으로’, ‘사무처 따위’ 등의 언행을 예로 들며

“이러한 언행이 위원회 품위와 권위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했다.

관련자료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