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펄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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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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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를 개봉관에서 접하면서 연약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의 에드워드 펄롱을 보고 참 좋았습니다.


이 배우가 T2 흥행과 함께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었더라면, 심리과 의사에 전문가까지 붙여줬더라면 좋았겠습니다만 당시 헐리웃은 아역 배우를 배려할 체제 자체가 없었다는군요. 

현재에 와서야 체계적으로 장치가 되어 있는 것 같고요.


에드워드는 T3 존코너 역을 맡고 싶었는데 마약에 위태한 모습을 보여 영화사는 다른 배우를 기용하여 절망에 빠져 끊었던 마약을 다시 했다는군요.

그때 조금만 더 갱생된 상태로 존의 역할을 다시 맡고 주변에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났더라면 디카프리오 처럼 좋은 배우가 되어 있을텐데 아쉬움이 큽니다.


에드워드에게 과거의 자신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냐는 물음에 저같았으면 불우한 환경에 어린아이로서 불가항력적인 상황에 대해 주변 사람들을 원망하거나 그런 대답을 했을텐데 즐겁게 살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라고 대답하는 걸 유튜브 자료를 보고 좀 놀랐습니다.


제목이 기억이 안나는데 에드워드 펄롱이 조연으로 나오는 영화가 있습니다. 주인공이 빚을 져서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극중 에드워드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친구를 위해 1만 달러를 마련해서 그냥 쓰라고 건네 주더군요.

그 장면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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