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우익 논란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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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에반게리온 작가가 망언해서 데프콘이 그렇게 아끼는 아스카 포스터를 찢는 사건이 있었다.
이걸보고 대충 에반게리온 만든사람이 우익이다 고로 에반게리온 = 우익작품 이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퍼지게 되었는데
일단
안노 히데아키
에반게리온의 제작자이자 현재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을 만들고 있는 카라 스튜디오의 설립자가 바로 이 사람이다
안노 히데아키는 우익관련 발언이나 역사적 망언을 단 한번도 한 적이 없다
사다모토 요시유키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이너로 나디아, 에반게리온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인물
이 인물이 트위터에 혐한발언, 우익발언을 한것이다.
둘은 가이낙스에서 일하면서 서로 알게되었다
안노 히데아키는 가이낙스에서 에반게리온을 제작하게 되었고 모든 각본이나 설정은 안노 히데이카의 머리속에서 나왔다
그리고 가이낙스는 에반게리온의 캐릭터 디자인을 사다모토 요시유키에게 맡기게 되고
그렇게 해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만들어진다
이후 안노 히데아키는 가이낙스와 갈등이 있었고 결국 안노 히데아키는 가이낙스를 퇴사해서 카라 스튜디오를 설립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을 제작하게 된다
사다모토 요시유키 역시 카라에 들어갔으나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 제작에는 참여하지 않았고
2019년 이전에 스튜디오 카라를 퇴사했다
하지만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초기 스태프 리스트에 사다모토 요시유키의 이름이 올라왔는데 그 이유는 어쨌든 캐릭터 초기 디자인은
사다모토 요시유키에게서 나온것이기 때문에 캐릭터 디자인 원안이라고 안노가 꼬박꼬박 넣어주었다.
하지만 사다모토 요시유키의 트위터 망언이 터지고
이에 빡친 안노 히데아키는 사다모토 요시유키를 손절하고 이후 개봉한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스태프 리스트에 그의 이름을 빼버렸다.
그리고 3차례 키비쥬얼이 공개되었는데 단 하나도 사다모토가 그린 일러스트를 사용하지 않았다.
안노가 대놓고 혐한발언 일삼는 사다모토와 선을 그어버린것
즉 일단은 에반게리온 신극장판과 사다모토 요시유키와는 전혀 접점이 없다.
요약하자면
1. 에반게리온 제작자 안노 히데아키는 우익, 혐한과는 관련이 없으며
2. 에반게리온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던 사다모토 요시유키가 혐한 발언을 함
3.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은 온전히 안노 히데아키의 작품으로 사다모토 요시유키와는 관련이 없음
4. 안노 히데아키는 사다모토 요시유키가 혐한발언을 하자 손절하고 스태프 리스트에서 그의 이름을 빼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