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핀란드만 봉쇄 계획.tw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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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썰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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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가 핀란드와 협의하여 핀란드만을 봉쇄한다는 계획을 외무장관이 언급함.


참고로 핀란드만은 러시아 유라시아의 관문 상트페테부르크 및 러시아 발틱함대의 출입구. 


핀란드만 봉쇄 시 러시아 연간 해상운송량 2.5억톤. 비율로는 약 30% 수준이 봉쇄됨.


흑해가 2.7억톤으로 흑해가 1위, 발틱해가 2위. 두곳이 러시아 해상운송의 60% 이상을 책임지는 해역들인데 흑해는 이미 전쟁으로 제대로 된 해상운송이 어렵고 발틱해마저 봉쇄되면 러시아는 육상무역 위주로 돌려야 하는 상황.


거기다 독일쪽에 있는 쾨니히스부르크. 러시아의 국외영토는 이미 육상운송이 발트3국 봉쇄로 차단된 상황에서 해상운송까지 막혀서 본토와 완전히 고립되버림.



러시아 입장에서는 상당한 위기..  이지만 NATO 국가인 에스토니아를 건드릴 수도 없고...   과연 러시아 대응은 어떻게 나올런지...


Lazz Lazz 님의 트위터: "Estonsko plánuje uzavřít Finský záliv pro Rusko, říká estonský ministr zahraničí Urmas Reinsalu. https://t.co/UNJlwJxKEy" / 트위터 (twit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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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데,


흐음..


바닷길을 아예 봉쇄하는게 가능한가 싶기도 합니다만..


공해가 아예 없을리도 없을테고...


상선들의 경우 국적들이 다양하기도 하고...






뭐 애초에 미국이 뒤에서 쿡쿡 찌르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만...






다만, 핀란드가 아직 NATO가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저거 핑계로 핀란드를 공격한다는 시나리오는.. 가능이야 하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러시아가 현재 우크라이나에서도 죽 쓰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전선을 여는건 택도 없겠죠.





세삼스럽게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독일이 놀라워 집니다.


1차 세계대전 이후로 군축의 시기가 있기도 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나치에 너무 쉽게들 넘어갔다는 느낌이랄까요.


러시아야 미국의 무한 랜드리스와, 땅에서 저절로 자란다는 무한인력을 갈아 넣은 끝에 나치를 막아서 승전국이 되었었고...






한 때, 미국과 세계를 분할하다시피 하던, 그 시절의 러시아(소련)가 


대영제국의 종말 처럼, 확실하게 시대가 바뀌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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