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주도 여행을 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5살 아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바다 건너 온 여행이고

저희 부부도 코로나 시국 이후  첫 비행 여행 이기도 합니다. 태교 여행으로 온게 마지막 이었으니 이래저래 제주도는 5년만에 온거 같네요 ㅎㅎ

이번 여행은 무조건 아들 위주로 계획을 해서

어디어디 포인트만 찍어놓고 상황에 따라 변경을 해가며

유동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루에 일정을 2개 소화하면 많이 하는거라 보구요 ㅋㅋ

밖은 덥고 습해서 정신이 없고 운전도 많이 해야 되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제주는 여전하네요

그 제주 특유의 이국적이면서도 정감있는 그 느낌

오랜만에 느끼니 너무 좋습니다

섬이라 그런지 차로 이동할때마다 날씨가 휙휙 바뀌는

것도 제주 임을 느끼게 해주네요

내일은 뽀로로 테마파크 갑니다 ㅠㅠ 

와이프랑 둘이 오면 자연 위주로 갈텐데 ㅋㅋㅋ

조금 아쉽지만 눈에 한라산이 보이고 현무암이 보이고 바다만 보여도 좋네요 ^^

https://youtu.be/OEK2CmJf2yg

어릴적 자주 들었던 양방언의 프린스오브제주는

제주도에서 들으면 진짜 제주를 잘 담았구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