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4일 기준으로 연세대에서 청소경비 투쟁에 연대 서명한 사람이 2000명을 넘었다는군요.

청소 노동자 고소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렇게 함께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언론에서는 청소 노동자 고소한 사람만 보도하며 사안에 대한 여론 지형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학교가 제대로 운영하고 있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가려지고, 연세대생의 "소음 피해"만 부각되어 쟁점을 만드는 거죠.

언론의 수준이 정말 저열해서 이런 사안 하나하나가 제대로 해결 안 되고 왜곡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