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도 끝나가는데 흑역사 대결 한번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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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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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초반에 훈련소 갔다가 (공익)

 

소개팅 잡혔는데 빡빡머리가 창피해서 대전 지하상가에서 가발사서 그 위에 모자쓰고 참가함

 

대전 인디피아라는 술집에서 소개팅이 시작되었고

 

내 옆에 앉은 여성분은 내가 무슨말만 하면 내 팔을 때리면서 빵빵터짐

 

기분좋게 이차로 옮겨서 또 드립을 치자마자

 

그 분이 내 팔을 치면서 웃음

 

근데 팔을 치다가 저의 모자를 건드렸는데 가발과 함께 모자도 날아감

 

본래의 빡빡이 상태로 서있다가 아무말 없이 나와서 택시타고 집에옴


그 후로 그 자리에 있던 동기들과도 연락이 끊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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