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더선 불매운동처럼 우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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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don't buy the sun 이라는 구호의 더선지 불매운동이 있는데


우리도 the만 cho로 바꾸면 적용되는 비슷한 상황이네요


더선 불매운동 시작된 계기가 영국 리버풀의 축구경기에서

관중석이 무너지면서 리버풀팬 96명(최근 투병중이던 한 분이 더 사망해서 97명이 됨)이 사망한 사고가 있었는데


당시 마가렛 대처의 영국 정부와 신문사인 더선지는 사고의 원인이 리버플 팬들이 통제를 안따라서 발생을 했다느니,...


사망자들 시체를 뒤지며 도둑질을 했다느니 하는 헛소문을 퍼트리며 마치 참사 사고 자체가 리버풀 팬들의 잘못인양 여론을 몰아가며 무마하려고 했던 일이 있었다죠...


근데 마치 우리나라의 최근 참사랑 참 비슷하지 않나요?


피해자들의 잘못으로 몰아가고, 심지어 마약을 했다느니 하며 부검해야한다는 정부와 언론....


영국의 힐스보로 참사는 1989년에 발생한 일이고, 이때의 사건들로 리버풀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don't buy the sun을 외치며 더선 불매운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비단 cho...모언론 한군데 뿐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어쨌든 저런 구호든 뭐든 이용하여 계속 되새길수 있게 만들어서 수십, 수백년이 지나도 잊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조선과 더선의 이름의 유사성땜에 문득 떠오른 생각으로 갑자기 이 밤중에 길게 써버렸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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