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을 관람하며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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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체육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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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불이 켜질때까지

단 한명도 일어나질 않더군요..


쿠키가 있는 영화 조차도 엔딩 크레딧 시작도 전에 반 이상이 일어나는게 국룰인데..


정말 신기했습니다.


밖에 나오는데 삼삼오오 모여서 아직도 벅차.. 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화장실에 줄서면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끼리 알 수 없는 동질감 마저 느껴지더군요..

왜냐면 다들 코를 먹고 있었거든요... ㅋㅋㅋㅋㅋ 쿨쩍.. 쿨쩍~ 하구요ㅋㅋㅋㅋ



'영웅'


충분히 재미있고


충분히 웅장합니다.


꼭 보셨음 좋겠습니다.



ps. 우리나라에선 드믄 뮤지컬 영화이기에.. 사운드가 중요하다 여겨져서 

       집에서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봉준호 감독이 추천했던..

        파주에 있는 명필름아트센터의 돌비애트모스관에서 봐서 더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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