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네에서 본 세계 최초의 동물보호법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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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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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1638589



흔히 나치 독일이 세계 최초로 동물보호법을 제정했다고 하지만, 이것은 보통 현대적인 포괄적 동물보호법의 기초라는 뜻이고 동물 보호, 복지의 개념을 담은 법은 그 이전에도 있었죠.


해당 글에서 최초의 동물보호법으로 제시하는 마틴법은 소의 인도적 도축에 관한 법으로, 도축에서의 동물 복지 관점이 녹아있는 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he History of Laws Against Cruelty to Animals

https://www.lexology.com/library/detail.aspx?g=5150fd32-3c95-4cbb-9582-90795bd4e106



문제는 이런 식으로 최초의 동물보호법을 따지면 아쇼카 왕까지 거슬러가버린다는 점이죠.

일반적으로 포괄적인 현대 동물보호법의 기초를 말하면 나치의 동물보호법을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부분적으로는 현재의 동물보호법보다 더 극단적으로 동물 보호에 치중한 면도 많을 정도죠.







https://www.hindustantimes.com/chandigarh/gandhi-s-hoax-quote/story-g3tWx6HSo9UECeW4j1TymO.html


여담으로 첫 짤로 인용된 간디의 이 말은 간디가 한 적이 없는 말입니다.


전기작가가 간디에게 낭만적인 이미지를 씌우기 위해 만든 말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간디는 입양, 보호소, 안락사를 통해 길거리에 배회하는 개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동물들에게 먹이 주는 행위에 반대했습니다.

배회 동물에 대한 관점이 현실적인 사람이라

저런 극단주의자, 낭만주의자들이나 할 법한 발언을 했다고 보기는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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