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부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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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슬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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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시엥 롭스, <창부정치 Pornocrates>, 1896



클리앙에서 추천받은 남경태 님의 책 '시사에 훤해지는 역사'를 펼치자 마자 눈에 들어오는 그림이 있네요...ㅎ


돼지가 이끄는 대로 눈을 가린 채 따라가는 창녀처럼 사회가 아무 생각 없이 흘러감을 표한하고 있는 그림이라고 합니다.

19세기 말 악덕과 부패가 위세를 부리는 가운데 지성인들이 침묵하고 있음을 신랄하게 지적한 것이라고 하는데, 그림을 보자니 지금 현실에 한숨이 나오면서도 그나마 침묵하지 않는 사람들이 클리앙에서 함께한다는 생각에 위안이 됩니다.


침묵하지 말고 작은 것이라도 행동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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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ㅁㅇㅁㄴㅇㅁㅇㄴㅁㅇ님의 댓글

    ㅁㅇㅁㄴㅇㅁㅇ… (71.♡.248.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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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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