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석깅....놀라운 괴수를 만났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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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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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마치고 찌뿌둥한 몸을 풀어주기위해 간단한 석깅을 나왔습니다.


날이 좋으니 트랙에 동네주민들이 많은데...찰랑찰랑 긴생머리 여성분이 엄청난 페이스로 뛰고 계십니다. 남이사 어찌뛰던말던 저도 언제나처럼 뛰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평소 제 템포대로 뛰는데... 그 분이 뒤에서 쒸잉~~~절 앞질러갑니다...?!? 한바퀴 따라잡혔다는 뜻... 뭔가 갑자기 기분 따운되서 오버페이스로 열심히 뛰기시작했습미다. 근데...


계속 멀어져만 갑니다..............뭐죠.....ㅠㅠ


... 제가 5키로 넘게 뛰는 동안 계속 뛰시고 제가 집가는데도 계속 그 페이스로 뛰고 계시더라구요. 저 뛰기 전에도 그렇게 뛰고 계셨고....ㅎㄷㄷ


동네 아짐 아재들 뛰는 공원에서 왜 양민학살중이신지 ㅋㅋㅋ 놀라운 석깅이었습니다.


저도 더 열심히 뛰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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