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혼술 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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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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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는 술을 잘 안 먹으려고 하는 편인데 오늘은 그냥 땡겨서 치맥을 달립니다.

동네 치킨집이 빠르면 10분 오래 걸려도 20분 정도면 배달을 와서 보통 치맥은 토요일 밤에 달리는데,

오늘은 월요일에 대한 저항 정신(?)으로 간만에 일요일 밤에 시켰습니다.

어제도 원래 패턴대로면 치킨을 먹는 건데, 새로운 배달앱을 설치했더니 노브랜드 버거 쿠폰을 주길래 그거 먹느라고 치킨을 패스했네요.

첫 가입이라 쿠폰을 낭낭하게 주는군요(어제는 첫 주문 5000원+노브랜드버거 5000원, 오늘은 재주문 5000원).


저녁에 몇 년 전에 아이유가 나왔던 스케치북을 인제야 보고 맥주 한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치맥은 신나는 락밴드 콘서트와 함께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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