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7월 더뉴카니발 신차로 출고한 한 가족의 가장입니다..

오늘 생일이라 처가에 가서 가족식사를 하기위해 광명가는길이었습니다..
토요일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차가 꽤 막히더군요.. 그래서 느릿느릿 멈췄다 섰다를 반복하며 주행중이였습니다.

그러던 중 수원광명고속도로에서 막혔던 길이 뚫려 정차상태에서 출발하려 악셀을 밟는데 갑자기 부와아앙 소리가 나면서 뒤에서 흰연기가 어마어마하게 나오더군요 차량은 풀악셀마냥 앞으로 나가려하구요 아 이러다 죽겠구나 싶어서 놀래서 브레이크를 밟았습니다.. 다행히 안전거리도 평소에 많이 확보해놓는 편이고 브레이크도 작동되어서 사고는 면했습니다.. 

중립으로 갓길에 천천히 주차해놓고 견인해서 끌고왔습니다..

저 뿐만아니라 임신중인 와이프와 우리 첫째아들이 함께 타고있었는데 이러다 다 죽겠구나 싶어서 진짜 심장이 벌렁벌렁 하더군요..

주말이라 오토큐가 영업을 안해서 돌아가 집앞 오토큐 주차장에 견인시켜놓고 왔습니다.. 

현재 신차 출고한지는 3년반 주행거리는 31800km정도 됩니다. 시내주행을 많이하는 편이구요. 

검색좀 해보니 오버런증상인거같은데 보증수리가 가능할지요.. 엔진오일은 1만~1만5천사이에 한번씩 갈아준거같습니다.

신차 출고할때 별도의 돈들여서 보증연장 7년짜리로 늘려놨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