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버지께서 따로 불러서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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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썰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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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 기분이 안 좋은걸 감지하셨던건지...


이번 대선결과에 이야기 꺼내주시네요.


이번 대선 투표가 양쪽 다 총 공격으로 박빙의 결과였고 1%도 안되는 0.73% 차이로 20대 대선에서 패배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잠시 돌아볼 시간을 갖는다 생각하자고…


국민 절반 가까이 이재명 선택을 했고 이번에 젊은층에서 가능성을 보았다며…


다시 재정비하고 다음 대선 때 확실히 보여주면 되니 다음 대선까진 힘들겠지만 길게 보고 가자고 이야기 꺼내주시네요…


당장 패배했다 해서 정치에대한 관심을 끄지말고 계속 주시하라는 마지막 말까지 하고 먼저 집에 들어가셨는데…


아버지도 아침에 결과 보시고 많이 속상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주변에 열심히 밭 갈았던 분이셨던지라…


속이 쓰리고 속으로 답답했는데 좀 후련해진 기분이고 버텨야 할 이유가 생긴 거 같습니다.


얼릉...일상복귀나 빠르게 해야겠네요..


이런 글 이라도 안 쓰면 혼자 답답한 상태로 있을꺼같아서 죄송스럽지만 올려봅니다.

(혹시 문제가 된다면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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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요님의 댓글

    그래요 (115.♡.128.144)
    작성일
    이참에 국힘이 정치 개더럽게 못하는 기회를 한번 줘보는것도 괜찮죠...그래야 이재명이 얼마나 일을 잘하는지 알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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