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먹으러 중국집을 갔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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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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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가까운 곳(걸어서 3분)에 중국집이 있어서 가끔 짜장면이 땡길때에 먹으러 가고는 합니다.
오늘 어디좀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점심시간이 겹쳐서 마침 들렀었는데, 주문이 분주한지 꽤나 바쁘더군요.
홀에 사람은 별로 없었는데 전화 주문이 계속 들어오고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고 배달이 계속 나가고 엄청 바빠보였습니다.
저는 간짜장 하나를 주문했고요.
아무래도 순서가 있다보니 주문한지 10분 정도가 지나서 면이 먼저 나왔는데, 조금 기다려도 소스가 안나오더라구요.
그 때 주방에서 소스 들어갔네 마네 막 주문으로 몇번 더 확인하는 얘기를 듣기는 한것 같은데,,
면이 나오고 한 2분 정도 지났으려나?
직원분이 소스가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것 같다고 그때 맞춰서 면을 새로 해드리겠다면서 먼저 준 면은 가져갔습니다.
속으로는.. 어 안그래도 될 것 같은데 대단하네? 라는 생각?
그리고 5분정도? 도 안걸려서 새로운 면과 소스가 나왔습니다.
갓 만든 면과 소스여서 엄청 뜨겁고 제대로 된 상태였죠 ㅎㅎ
사실 시간으로 따지면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도 않은거라 그냥 좀 기다렸다 소스 줬었어도 불만없이 먹었을것 같은데, 주문이 밀려있는 그 바쁜 와중에도 그런 품질 관리를 해준다는거에 꽤나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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