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려보는 일식장인의 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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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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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일식만 56년을 하셨어요.
부족하지 않은 형편이였어도 형제들이 많아 많이 배우지 못하시고 14살때부터 일식을 배우셨답니다.
17살 되시던 해에 자격증을 취득하시고 19살이 되시던 해에 주방장이 되셨답니다.
3년전 신장이식 수술을 받으시고는 일을 그만두셨는데
종종 집에 오셔서 이렇게 상을 차려주십니다.
언니랑 조카가 회를 좋아하거든요.
오랫동안 일을 쉬셨어도 실력은 녹슬지 않은 우리 아빠 자랑하고싶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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