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 단독] 김건희 박사논문 지도교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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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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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20930195400210


지난 9월 29일 오후 4시 30분, [오마이뉴스]는 국민대를 찾아가 강의실에서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전승규 교수를 만나 표절 논란에 대한 그의 입장을 직접 들었다. 전 교수가 언론 앞에 선 것은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진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


전승규 교수, 기자가 인사를 건네자마자:

"내가 녹음·녹취를 좀..."

(핸드폰부터 꺼내듬)


(김건희 여사의 2007년 국민대 박사논문과 학술지 논문 등 논문 4개의 표절 의혹에 대해)

"논문 표절에 관한 것은 학교의 공식 발표를 참고하면 좋겠다"

"(김 여사 논문들의) 신뢰·공정성 이런 부분은 제가 지난 겨울에 교육부 특정감사에서 충분히 소명했기 (때문에), 그것을 참고하시면 좋겠다."


기자:
"교육부에 어떻게 소명을 했는지 이야기 해달라"


전승규 교수:

"그것은 조사 내용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자리를 피함)


기자, 전 교수와 함께 걸으면서:
"(제목에 'member Yuji'라고 쓴) 멤버유지 논문('온라인 운세 콘텐츠의 이용자들의 이용 만족과 불만족에 따른 회원 유지와 탈퇴에 대한 연구')은 전 교수가 김 여사와 함께 쓴 논문인데 읽어 본 것이냐?"


전승규 교수:

"..."


기자:
"전 교수가 김 여사를 2014년 국민대 겸임교수로 직접 추천했나?"


전승규 교수:

"..."


기자:
"2016년 전 교수 제자의 박사논문 인증서 심사위원 란에 '김건희'란 이름이 적혀 있는데, 김 여사를 심사위원으로 직접 추천했나?"


전승규 교수:

"..."


기자:
"언론보도에 대해 억울한 점이 있으면 얘기 해 달라."


전승규 교수:

"..."


침묵으로 일관하던 전 교수는 갑자기 국민대 대학본부 건물에 있는 행정부서 사무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 뒤 취재를 피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자 취재진을 피해 대학 정문 밖으로 급하게 빠져나갔다. 


...


그랬다고 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601466CLIEN

[오마이 단독] 김건희 박사논문 심사위원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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