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돌아온 남편의 생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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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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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님 생일상입니다.

매년 클리앙 형님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나라는 망해가는데...

내년 생일은 우리 새로운 세상에서 보내길 바라며

혼자서 목청껏 노래 불러줬습니다.


우리 남편.

손은 똥손이라 요리는 못해도

입은 금입이라 소고기 양지 푹 끓여 국물내어 

고기 쫙쫙 찢어 만들어 줘야 미역국 맛있다고 하는 밉상이긴 합니다.


하지만 귀엽습니다.

뭐 그걸로 된거죠.후후후후..ㅎ ㅏㅇ ㅏ..


그날을 위해

든든히 먹고

사이좋게 서로 격려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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