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과수원 농사가 걱정이네요. 자연에 복수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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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맥가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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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과수원을 하고 있는 반농부 입니다.

지금 복숭아 꽃이 한창인데, 최근 몇년간 비슷한 시기에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로 인해 새벽에 내린 서리로 동해 피해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그것보다 더 걱정되는 부분이 과수원에 벌이 보이지 않습니다.

한창 수정을 해야할 시기인데 이러다가 꽃이 지기 시작하면 수확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작년에도 벌이 없어서 평년대비 60~70%정도 밖에 착과가 되지 않아서 고생했는데, 올해도 이러네요.

바람이 불어 자연 수정이 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벌이 함께 있어야 좋은데, 걱정스럽습니다.

 

나라도 힘든데 올해는 더 힘든 한해가 될것 같습니다.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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