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와이프랑 길을 나서서

종로 가서 보령약국 들러 약도 사고

필름 스캔하러 충무로 나갔다가,

오래된 중국집을 갔어요.

가게 영업하는 줄 알았는데… 사장님 가족 모임 하는데 옆 테이블 앉아서 먹었네요. ㅎㅎ 맛있었어요.

차도 한잔 하고 잠깐 걸을까 하면서 연애할때 자주 가던 골목들 가고… 

종각 다이소에서 쇼핑도 하고 (예전엔 지오다노 였던거 같은데..)

나오는길에 집회 분들 마주쳐서 종이도 한장 나눔 받고 좋았어요.

밤 날씨가 엄청 괜찮아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