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밤잠은 제가 안재우다가
 
오늘 친구들 모임있다길래
 
그래! 가랏!!! 하고선
 
애기 이유식 먹이고
 
씻기고 로션바르고 잠옷입히고
 
재웠습니다.
 
와이프가 재울수있겠냐 걱정이 이만저만아니었는데..
 
어찌어찌재웠습니다.
 
후...14개월차 딸램...
 
재우고선 이때다싶어 치킨주문했는데
 
일어나려고하니 대성통곡을 하네요...
 
다시 재워서...
 
도전 두시간여만에 겨우재웠습니다.
 
재우고나오니까 베이비캠보던 와이프가
 
어떻게재웠어? 라길래,
 
나 아빠야!!! 했습니다.. ㅎ
 
다식은 치킨과 눅눅한 감자튀김이지만
 
무척 오랜만에 치킨에 쇠주한잔하네요.
 
와이프 기다리면서 저녁묵어야겠습니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