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정신과를 다닌 이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바람계곡
작성일
본문
+ 남편 바람핌
남편 고민환 박사의 불륜 사실도 고백했다. 이혜정은 “남편한테 어떡할 거냐고 물으니 ‘당신한테는 미안하지만 지금은 그 여자를 사랑한다’ 했다. 분했다. (헤어진다는 말 없이) 빨리 접어 보겠다고 하더라. 기다려달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혜정은 남편의 외도 상대방도 직접 만났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상대 여자를 봤다. 나보다 4살 어렸다. 처음에는 환자 의사로 만난 거였다. 그 여자를 봤는데 딱 ‘그 여자다’라고 느껴졌다. 인물이 나보다도 없었다. 여자 보는 눈이 없다고 생각했다. 다 용서할 테니 대구에 오면 가만 안 놔둔다 했다. 그 이후로 여자 문제는 없다”면서도 “아직도 그 일이 상처다. 지금도 부산에 학회가 있으면 못 가게 한다. 행복하진 않다. 그 사람과 화해는 했는데 용서는 안 된다”며 눈물을 훔쳤다.
참고로 이혜정 아버지가
유한킴벌리 초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