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극 고증 수준...amaz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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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엽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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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령숙수가 중전을 몰라보고

"넌 뭐야, 어디 계집애가 수랏간을 들락이느냐"라고 함.



 

그런데 조선시대는 옷의 색깔 무늬로 신분과 관직을 알수있었고

붉은비단 + 당의 + 금박+ 용과 봉황 자수 = 왕비

 

여인들의 머리장식만으로도 신분을 구별할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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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지는 장식과 형태 재료에 따라 신분을 나타냄

왕후- 용첩지

왕비와 세자비- 광금 황첩지

상궁- 은제 개구리

정경부인- 광금 개구리

정부인- 후미만을 광금한 개구리

상궁- 흑색 개구리

 

비녀 역시 신분 계급에 따라 재료 잠두를 다르게 사용하였고 금은·주옥 등 귀중한 재료로 만든 비녀는 상류계급에서

봉잠·용잠은 왕비나 세자빈이 사용함

 

 

여주가 하고 있는 비녀 금+봉황 = 중전

 

 

 

첩지(가르마에 있는 머리장식) 금+봉황 = 중전


 

중세 유럽 왕실로 비교하자면

(중세 유럽도 금색옷은 왕족의 색)

왕비가 왕관과 금색 드레스를 입고 성의 주방에 들어갔더니

왕실요리사가 넌 뭐냐고 어디 계집이 주방엘 들어오냐고 소리지른거ㅇㅇ

이정도면 그자리에서 참수당하기 쌉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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