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총기들이 반동을 잡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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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니팔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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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기(Muzzle Brake)

 

2차 세계대전때부터 군인들이

총열에 구멍을 만들어 반동을 상쇄한게 시초로

(전차 포신에 달린 소염기를 보고)

현대 총기에는 대부분 소염기가 장착되어있다

소염기는 가스 분출을 주로 위, 좌/우로 되게 만들어

위 움짤처럼 반동을 잡아준다

AKM 같은 경우 소염기를 이용하여

7.62x39mm탄의 반동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한다

 

 

 




 

AN-94

노리쇠 뿐만 아니라 총열까지 움직이는

특별한 작동 방식으로

반동이 생기기도 전에 한 발 더 격발하여

정확한 반동없는 2점사 사격이 가능함

물론 연발사격하면 반동이 있음

 

 

 




 

KRISS Vector

 

격발후 노리쇠가 후퇴하면서 뒤가 아닌

밑으로 스프링을 밀어내 반동이 아래로 생기게함

 

그렇기 때문에 무려 1200RPM 속도로

.45 ACP탄을 난사하는데도

 

격발 시 느껴지는 반동은 매우 적다

 

 

 

 

 





 

AK-107/AEK-971

 

앞으로 전진하는 피스톤 + 스프링을 추가로 장착하여

노리쇠가 후퇴/전진 하면서 생기는 반동을 잡아줌

 

설계/작동방식도 소련제 아니랄까봐 꽤 심플하다

현재로서는 가장 이상적인 무반동 자동소총

 

 


 

선파이어 사의 MGX

 

싱가폴의 Ultimax 100, 미국 스토너 63과 같은 작동 방식이며

유진 스토너와 함께 M16/AR-15 시리즈 등 개발한

제임스 설리반의 개인특허 작품이다

 

보다싶이 한 손으로 쏴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반동이 적은데

설명하기에는 약간 복잡한 설계를 가지고있다

 

 

우선 자동소총에 반동이 어떻게 생기는자 알아보자

 

 


 

자동소총에는 대략 2가지 이유로 반동이 생긴다

 

1. 노리쇠 후퇴

총알이 발사되면, 가스압으로 인해 노리쇠가 뒤로 후퇴하면서

스프링을 뒤로 밀어내며 내부를 때리는데

이때 생기는 반동

 

2. 노리쇠 전진

탄력을 받은 스프링이 원상태로 복귀하면서

노리쇠를 앞으로 힘껏 밀처내는데

이때 생기는 반동

 

이 두 가지의 반동이 상쇄되어야

진정한 무반동이 된다

 

그래서 이 반동들은 어떻게 상쇄하느냐?

 
 
 
 


 

노리쇠 후퇴로 인한 반동은

탄력이 더 강한 스프링으로 대체하여

후퇴하면서 아예 내부를 때리지 못하게 만든다

 

물론 그렇게 되면 더 강해진 탄력으로 인하여

노리쇠 전진으로 인한 반동이 더 강해지는데

 

제임스 설리반은 노리쇠가 전진을 하면서 바로 격발,

아에 전진하면서 생기는 반동이 생기기도 전에

가스압의 힘으로 이를 상쇄시키는 방식으로 총을 개조했다.

 

 


 

그래서 후퇴/전진 반동이 둘 다 잡히는 것

 

다만 오픈볼트 + 꽤나 복잡한 설계라

(애초에 베이스가 경기관총 기반)

내구성은 위 AK-107/AEK-971보다 딸린다고 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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