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 삶이 너무 각박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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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누네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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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 20일째입니다.

2016년 마닐라로 짧게 패키지 투어온 이후로

필리핀은 2번째

세부 이곳저곳을 다니고 있어요.


지금은 세부 최북단 말라파스쿠아섬에 있어요.

달팽이 여행자로서

로컬사람들도 자주 만납니다.


이곳 사람들

너무 사는 거 힘들어 보이고

정치가 너무 썩었다고 스스로 인정하더라고요.


그래도 뭔가 바이브가 있어요.

화가 날 상황인데도

화내지 않아요.

그런 경우가 몇 번 있었는데


다들 이지 고잉

테이크 잇 이지 분위기더라고요.


힘든 거 받아들이고 좋은 거 생각하고

자주 웃더라고요.


관리되지 않은

얼굴 표정 뒤로

맑은 눈, 찐웃음

계속 보다보면 스스로 힐링도 되고요.


물론 몰골은

관리를 안해서

거무틱틱한 경우가 많아서

다소 츄리해 보이지만

남을 의식안하면 스스로는 별로 불행하지 않은 거지요.


무한경쟁

남의식

상대방과의 비교


아직까지는 여기서 제가 만난 사람들에게서는

못 느꼈어요.


저도 국내서는 나름 삶을 즐기고

부화뇌동하지 않고 사는 편인데


느끼는게 많아요.


각박하게 살지 말자.

사람들에게 좀 더 느긋하게 대하자.

서두르지 말고 여유를 가지자.


스스로에게 또 다짐을 합니다.


오늘 직장 74세 건강하셨던 분이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방금 들었어요. ㅜㅜ


부모님 간병 10년

다행히 두 분의 임종은 지켰는데


인생 별거 없어요.

술 마시고 있는데 눈물이 나네요.


삶이 힘드신 분들은

필리핀 세부 배낭여행 추천드립니다.


우리나라

참 살기좋은 곳임에는 틀림 없어요.


그런데 살아가는 마음자세는

조금씩 바꾸려고요.


40년전

엄청 가난했어도 우리 행복했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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