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아마 죽을 겁니다. 하지만 괜찮아요. 일본 놈의 종으로 사느니 자유인으로 죽는 게 훨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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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캡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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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날이었다.
우리 모두는 불꽃이었고 모두가 뜨겁게 피고 졌다.
그리고 또다시 타오려고 한다.
동지들이 남긴 불씨로...
잘가요. 동지들.. 독립된 조국에서 'See you again'
- 미스터 선샤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