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서도 증명된...실전에 꽤 쓸만한 단거리 대전차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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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슬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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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NLAW라는 무기를 뉴스에서 들어 보시긴 했을겁니다.

근데 NLAW라는 무기가 뭔지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거니다.  

 

통상 경보병이나 경장갑차량(전술용 고기동 차량류)등에서 주로 운용하는 맨패드 대전차 미사일은, 전차 주포의 직사 사거리 밖에서 운용을 목적으로 하기 떄문에, 교전거리나 표적 식별거리등을 가만해 2~4km 내외로 운용하는 경우가 많고, 차량이나 헬기에 부착된 좀더 크고 아름다운 광학장비의 지원을 받을수 있다면 통상 8km까지 사거리를 가지는 대전차 미사일을 운용하게 됩니다. 

 

반면... 영길리네(및 사브와 보포스 공동개발) LNAW라던가 이스라엘의 스파이크-SR 같은 경우엔 사거리가 약 1~1.5km로 좀 많이 짧습니다. 

이유인 즉슨... 이런 단거리 대전차 미사일류는 시가전에서 운용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인데요... 

시가전에선 건물들 때문에 앵간해선 2km이상의 사거리가 나오지 않고 그만큼의 사거리에 대한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NLAW의 경우 최적의 교전거리를 20~800m 정도라고 홍보하기도 하죠.  

이렇듯 오히려 시가전에서 요구사항은 보병이 들고 건물들 사이를 뛰고, 건물을 뛰어 오르고, 실내에서 사격할수 있게... 좀더 가볍고, 후폭풍에 대한 사격자의 피해염려가 없는 이동성과 유연성이 높은 무기를 요구하게 되거든요. 

 

이런 요구사항에 맞춘것들이 LNAW라던가 스파이크 SR류의 단거리 대전차 미사일인거죠. 

또한 장점이... 어짜피 보병의 직사 시야에 충분히 조준이 가능한 거리다 보니 큰 렌즈를 가진 열상 조준장비도 필요 없이 단출한 조준기로도 운용이 가능하고, 필요시엔 좀더 좋은 조준기를 부착할수도 있고,  미사일 자체에서도 열상의 긴 사거리를 가진 미사일에 들어가는 부품보다 좀더 염가판이 들어가도 성능에 그닥 지장이 없거나, NLAW의 경우엔 미사일 자체가 아애 열상 추적이나 레이져 조준 추적 같은 광학기기 자체가 없고, 예측 가시선 방식이라고 해서 조준장치 매우 간단한 장치면 되고... 그 간단한 조준기로 딱 3초만 조준하고 발사하면 내장된 컴퓨터와 미사일에 내장된 컴퓨터가 알아서 표적을 타게팅 하고 날아 갑니다.  

 

예를 들어 상당한 교전이 이미 벌어져 200m 즈음에 파괴되 불타는 적 전차가 있고, 표적은 300m 밖에 있는 좀더 열원이 작은 고기동 차량이라고 가정했을때... 열영상 시스템을 가진 미사일은 불타고 있는 전차도 일단은 시스템에 의해 열영상이 표적리스트에 담고 사수가 진짜 표적을 고정해야 하지만... NLAW는 조준선 밖에 있는 표적은 불타건 뭐건간에 일단 표적에서 제외시켜 버립니다.  즉 사수가 일직선상에 우선 조준하고 있는 놈만... 한놈만 우선 하고 예측 가시선 밖에 있는 표적은 그냥 무시해 버리죠.  그래서 이미 파괴된 표적이나, 사수가 원하지 않는 표적은 애초에 무시가 됩니다.  그리고 다른 미사일들 처럼 탑어택을 위해 하늘로 솟지 않고, 표적의 1m 정도 상부로 날아가 표적 1m 상부에서 아래쪽을 향해 탄두가 폭파됩니다. 

 

 

그래서 탄두부가 좀 특이하게 생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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