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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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맥가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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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82/0001059456


이번 일은 울산이 제주 유나이티드를 5-1로 꺾은 이튿날(11일) 벌어졌다. 이명재의 SNS 계정에서 이들은 “동남아시아 쿼터 든든하다“, ”사살락 폼 미쳤네” 등의 글을 주고받았다. 사살락은 2021년 전북 현대에서 뛴 태국국가대표 수비수다. 피부색이 어두운 이명재의 외모를 사살락에 빗댄 것이 명확했다.

공개된 SNS 계정에서 이뤄진 외국인선수에 대한 집단 조롱에 여론은 악화됐다. 이명재는 게시물을 삭제했고, 박용우는 개인 SNS로 사과했다. 홍명보 울산 감독도 13일 “선수(사살락)와 가족, 소속팀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및 전북 팬들에게 죄송하다. 인종차별은 사라져야 할 세계적 문제”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런데 구단의 속내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다. 40년 역사 최초의 인종차별 관련 상벌위를 앞둔 20일 울산 고위관계자는 황당한 발언을 했다. “월급 받는 직원들 잘못으로 월급 주는 조직이 피해를 볼 상황이다.” 표현 그대로 선수들이 못 뛰면 팀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의미인데, 부적절했다. 반성이 먼저이고, 팀과 리그의 명예 실추를 걱정해야 옳았다.

심지어 울산은 연맹에 사건경위서를 제출하면서 해외 사례를 첨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SNS 인종차별 표현으로 5만 파운드(약 8300만 원)의 벌금과 1경기 출전정지를 받은 델레 알리(2020년 6월), 베르나르두 실바(2019년 11월) 등을 포함시켰다.


놀랍게도 울산은 여전히 영문, 태국어 사과문을 낼 계획이 없다. 사살락만 적시하고 논란의 주인공들은 뺀 한글 사과문만 구단 SNS 계정에 올려 빈축을 샀음에도 요지부동이다. 고위관계자는 “(선수와 접촉해) 사과했고 ‘괜찮다’는 회신을 받았다. 당시 한글 사과문은 (격앙된) 국내 여론을 위한 것”이라는 어안이 벙벙한 설명을 곁들였다. 




레전드네요 정말 ㅋㅋㅋㅋㅋㅋㅋ


울산 사과문이란게 인종차별행위에 대한 사과가 아니라


그걸 두루뭉술하게 퉁쳐서 표현했는데 


저걸 위한 빌드업이었네요 ㅋㅋㅋㅋ



대한축구협회는 인종차별은 잘못 아니다 축구로 보답해라 해버린셈이고


k리그연맹이나 울산현대축구단은 대놓고 아이고 우리 선수들 국대경기하느라 힘들었지? 한경기 푹 쉬고 와 


이런거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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