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이울이님 글에 대해 해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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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클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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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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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이울이님 글에 대해 해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떳떳하지 못하고, 창피하지만 한쪽말만 듣고 판단하면 안될거라 

그동안의 일을 정리하며 쪽지전문과 함께 긴 글을 써봅니다.






#1

울이울이님과 저는 2월 25일 토요일 촛불집회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그 전부터 쪽지로 놀다가 울이님이 한번 보자는 쪽지를 몇차례 받고 25일 당일

날씨도 너무 춥고해서 순수한 마음에 커피만 주고 가려고 했습니다.

커피만 주고가려던 찰나 울이울이님의 악수의 손길을 뿌리치고 못한점 제 잘못도 있습니다.

첫인사와 함께 악수만 하고 헤어졌습니다.


두번째 만남은 3월 4일 촛불집회에서 두번째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날도 울이울이님과 약속을 잡고 서울역에서 만나기로 하여 손을 잡고

언제 만났냐는 듯한 사이마냥 집회까지 손깍지를 끼고 걸었습니다.

서로가 꽤 많이 가까워진 사이가 되어서 스킨쉽도 하게 되었습니다.

2번째 만남에 울이님이 대뜸 저의집에 가자며 뜬금포도 던지기도 하였고,

모텔이나 갈까하는 말도 서슴치않고 말했습니다.

저는 울이님의 말투에 당황을 하긴했지만 철벽을 여러번 쳤습니다.

그렇게 철벽을 치고 같이 저녁만 먹고 헤어지려 했지만

자꾸 저랑 둘이만 있고싶어하는 울이님 행동에 같이 가까운곳에 걷다가

키스도 하였습니다. 키스를 나눈 후 저를 왜 이제 알았냐며 행복하다는 

그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2찍 남편 싫다며 집에 들어가기 싫다며, 제가 남편이었으면 좋겟다는 말을 하며

투덜투덜대는 울이님을 지하철역까지 배웅해주고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2

다음 촛불집회를 기약하며 서로 톡으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3번째 만남을 갖게될 생각은 안해봤습니다.

울이울이님은 기혼이고 저는 미혼이라서 시작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서로가 알게모르게 빠져들었고 정이든건 사실입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대화를 어찌어찌하다가 울이울이님이 톡을 하였습니다.

그때당시 이번주는 집회에 못나갈거같아 금요일날 파주에 시댁을 가게되는데

금요일날 보자고 하였습니다.그래서 저도 그러자며 그냥 마음에 끌려 

반차를 내고 파주에 가게되었고 3월후반부터 자주 못볼거같다며 

서로 동의하게 같이 모텔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런 사이가 되고 울이님이 2찍 남편싫다는 말과함께 

제가 남편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클리앙에서 알게되면 유부녀인데 이러고 다니면 기만녀가 된다고하면서

3번째 만남도 저녁을 같이 먹고 지하철역까지 배웅해주고 전 귀가했습니다.

 

#3

3번째 만남을 끝으로 한주가 흐르고 톡을 하다가 삐걱거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우연히 울이님이 저에게 이런말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2찍 남편싫다며 이혼할 생각이고, 

아이들은 중2까지 키우고  정신적으로 독립할 시기라며 자기 인생 살아야 한다고

그래서 제가 그 말에 냉정하게 "왜 그렇게 매정하고 냉정하냐? 되물었습니다.

그렇게 울이울이님은 현타가 온다며 울었다고 하였고,

가족한테 자책감 느끼고, 애들한테 미안하다고 그만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러고 클량에서나 편한사이나 하였습니다.


#4

그렇게 한동안 헤어지고나니 저도 현타에 저를 갖고놀다만 장난감에 된거같아

우울증이 심하게 오게되서 나한테는 미안하지 않느냐? 

울이님 행동에 책임감이 있으면 나한테도 사과가 필요하지 않느냐 했습니다.

현타때문이만도 아니고 서로에게 나쁜말들을 하게되서 서로에게도

마음에 상처가 많이 났었고 이틀동안 우울증이라는 동굴에 빠져 일도 제대로 못하여 

정신의학과까지 방문하여 전문가 상담을 받고 처방을 7일치 받고나서 괜찮아졌나 싶었는데

아직도 우울증이 남아있어 7일치 처방약을 더 복용중입니다.


#5

댓글에 스토킹이라고 하시는 분이 계셧습니다.

울이울이님의 글을 보다가 어떤분이 디씨의 자덕이라고 해서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디씨에서 자전거갤, 미연시갤에서 먹쟁이미류, 하로기신부 아니냐고 물어보니

울이울이님 자신이 맞다고 흑역사이니 묻지 말라고 해서 그 후로 안물어봤습니다.

그래서 현재가 중요하지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며 말만 해주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스토킹이라고 생각하다면 죄송합니다.


#6

울이님을 알게되면서 울이님의 가정사까지 알게되었습니다.

사실 남의 가정사에 오지랖부리는건 아닌데 제가 경솔했습니다.

하지만 악의적인 마음은 없었습니다.

울이님이 스스로 남편과 시댁분들 모두 2찍이라고 하였고, 소통도 안되고, 

남편은 방에서 담배까지 펴서 스트레스난다 하였고, 이쁜옷하나없고, 작업복만 입고다니며

가슴아픈 가정사를 알게되니 너무 딱하고 짠해서

울이님이 편하면 한번씩은 밥한번 사줄 의향이 있다고 말한것이지 

악의적인 마음을 일절없습니다. 

만나지도 않을 울이님을 알기에 동정을 하면 안되는데

그것에 대해 기분 나쁘셧다면 미안합니다.


#7

울이님과 저는 전화통화나 보이스톡을 자주 하지 않았습니다.

가끔 울이님이 남편없을때 몰래 저에게 전화하였고,

한번은 남편이 상가집갔다고 해서 전화하라고 해서 하였고,

금요일날 가끔 1번 시간난다고 해서 전화하라고 해서 하였습니다.

물론 저도 목소리가 듣고싶어서 전화한건 사실입니다.

밤에 울이님과 전화하면서 남편한데 들킬까봐 걱정을 한거같아

조심하라고 말을 여러번 했습니다.

그렇다고 남편있는데서 전화하라고 강요한적 없습니다.

그리고 번호 차단후 발신자번호제한수신차단 안한줄 몰랐습니다.

제 발신자제한 통화에 놀라셧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울이님도 톡으로도 보셧겟지만 DM넣을 생각 없었습니다.

차단전에 인스타에 떠서 말해준것 그거뿐입니다.

미안합니다. 더 이상 안하겠습니다.



#8

저도 울이울이님도 본인들의 말과 행동에 책임이 너무 없었습니다.

유부녀인거 알고, 미혼남인거 알고, 만남을 한거부터가 잘못입니다.

그래서 떳떳하지 못하고 창피해서 운영자님께 메일로 부탁을 하였습니다.

성인이 되서 넘지말아야 선을 넘었고, 클리앙에서 기만행위와 의도치않게

댓글로 친목질을 한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울이울이님, 제가 클리앙을 계속 한다면 서로에게 계속 불편한 

감정이 생길까봐 징계를 요청하였습니다.





변명으로 들리실지 모르시겟지만 

자기행동에 책임못지는 울이님한테 갖고 놀다 버린 기분이 듭니다.

울이울이님도 힘드시겠지만 

저 또한 정신적으로 힘들고 우울증, 공황장애가 생겨서 

정신과삼담을 2차례나 받고있습니다.


긴글과 함께 떳떳하지 못하여 일일히 답변을 못드리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책임이 있으니 잘못한 부분 인정하고 울이울이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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