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횟집이 난리인데

대천항에 있는 횟집도 비슷하네요

대천항 신흑동에 있는

해*수산입니다.

 

부모님이 대천항 가셨다가

농어3키로랑 꽃게 10키로

주문해서 포장해 오셔서

포장을 열어보니 회가 너무 적은거

같아 저울로 달아보니 570g이네요

3키로 회가 작업하니 570g

수율이 19%밖에 안나옵니다

 

 

 

 

혹시나해서 꽃게도 달아보니

8.7키로 밖에 안나오네요

 

제부모님이 80대 나이든 노인네라고

그런식으로 장사하는가 싶어서

제가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자기네는 모르겠다고

정상적으로 작업해서

포장해준거라고 잡아떼네요

그러더니 2만원정도 돌려주겠다고

하는데 자기네들 잘못이 없다면서

2만원은 왜 돌려준다고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오히려 저보고 협박하는거냐며

녹음다하고 있으니 알아서

하라고 하더군요.

 

욕한마디 한거 없고

그저 사과나 받고

이제부터라도 그러지말고

특히나 어르신들한테는

좀더 잘 해주라고

얘기나 해주고 싶었는데

방뀌 뀐놈이 머라한다고

기가 막혀서..

 

기분 나빠서 2만원 준다는것도

안받았네요.

 

 

이일때문에 저희 부모님도 나이드신게

서럽다며 엄청 괴로워 하시는데

노인들 상대로 이렇게 장사하면

안돼죠. 

 

제발 이런가게 다신 그런 행동 못하도록

조치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