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의 따귀때리기, 우리에게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꼬맹이
작성일

본문

어디까지가 위트와 유머이고, 어디부터가 멸시와 조롱이 되는 걸까요.

윌 스미스가 무대에 올라와 따귀를 때리고 욕설을 뱉게 된 것은

그 아슬아슬한 한계를 넘어섰기 때문일 겁니다.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에게 '네 여친이 나이먹고 있어' 처럼 재밌는 것이면 좋았으련만,

이미 생방송에서 방송 사고는 났고, 이에 대해 윌 스미스는 사과를 했지요.

먼 나라 미쿡에서 일어난 일, 


어찌보면 그저 잠시 눈길이 머물다 사라지고 마는 이 이슈꺼리를 지켜보며 괜실히 더 마음이 언짢아지는 것은, 

'우리 언론이 그 동안 멸시와 조롱으로 숱하게 많은 인물들을 괴롭혀오고 있는 사실'이 있기 때문입니다.


'거짓뉴스와 비아냥, 부풀리기'로 당당하게 살아오셨던 분들에게 x물을 끼얹고, 시정잡배마냥 질질 끌고 다니며,

사실을 모르는 분들에게 같이 손가락질을 하라고, 욕을 먹어도 싸다고 그렇게 조장질을 했었죠.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분들에게 이 언론사라는 "사익집단"이 

'이건 위트와 유머일 뿐이야, 아니 우리가 오해를 했었구먼..' 이라며 비아냥을 해댈까요.


꼭 언론개혁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폭력이 정당화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못된 짓에는 그에 합당한 처벌이 이뤄져야 합니다.

회초리가 필요하죠.


100년이 넘게 못된 짓을 하고 있는데, 이제는 좀 회초리를 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관련자료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