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이 드디어 이사를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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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날아라병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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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이 드디어 이사를 가네요.

윗집 이사오고 발망치 쿵쿵 하길래 경비실 통해서 얘기했더니

바로 집으로 내려와서 뭐가 시끄럽냐고 그러는 집이였습니다. 아줌마도 아저씨도요.

자기들도 윗집 시끄럽다고 그러면서요.

그날 부터 상종 안했습니다.

새벽에 잠에서 깰 정도로 시끄러워서 올라가보니 부모님이 어디가셨는지 고딩인지 대딩인지 친구들 불러서 놀고 있더라고요.

이날 세번을 올라갔습니다. 말해도 조용해지질 않아요.

매일 쿵쿵 거리는데  도대체 집에서 오분 십분 동안 계속 걸어다닐일이 뭐가 있죠? ㅋㅋ 

뭐하는지 궁금합니다.

여튼 오늘 이사 나가네요.

제발 조용한집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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