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4살 아이들은 안방에서 와이프와 함께 잠을 잡니다.

오늘 아침부터 대전에서 출발하여 서천 국립수목원까지 운전&네가족 에스코트를 한 저는

안방에서 가장 먼(?) 아들내미 방에서 혼자... 아니 고양이와 함께 잠을 잡니다.

이상하게 피곤한 저는 잠이 들지 못하고 

차안에서 풀취침한 세분은 먼저 잠드셨습니다.

몰래 와인 한병 마시면서 클리앙 모공과 딴지 자게를 보는데

코고는 소리가 들립니다???

옆집은 대문 열어놓고 여행가서  3일만에 경비실 통해서 문 닫아주었고

윗집 코고는 소린가?

아... 우리 열한살 먹은 고양이가 코를 고네요 ㅠ_ㅠ

개놈...아니 냥놈의 시키가 가족들 없다고

낮에 집 보다가 피곤했나봅니다.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의미로 냥놈의 시키 사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