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공산주의가 유행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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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선언 (1848) ㅡ 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발매 당시 그야말로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인들에게 그야말로 엄청난 충격과 깨달음(당시기준)을 준 작품

 

문장 하나하나가 확신에 차고 읽는 이들을 격동시키는 명문이며, 유명한 도입부나 유명한 끝문장을 가진 작품들이 많지만 첫문장과 끝문장이 이렇게 강렬한 임팩트를 동시에 발산하는 작품은 없다는 평가를 받음

 

당시 수많은 지식인들 및 노동자들이 첫 문장부터 강한 이끌림을 받고, 책을 읽어나가며 주먹을 쥐었다가 마지막 문장을 읽고 전율과 함께 책을 덮고 일어섰다고 함

 

(유네스코 세계 기록문화유산에도 등재)

 

 

 

 

 

 

 

첫 문장

 

Ein Gespenst geht um in Europa – das Gespenst des Kommunismus!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중간 문장

 

Die Geschichte aller bisherigen Gesellschaft ist die Geschichte von Klassenkämpfen.
지금까지의 모든 사회의 역사는 계급 투쟁의 역사다.

 

 

 

 

 

 

마지막 문장

 

Die Proletarier haben nichts in ihr zu verlieren als ihre Ketten. Sie haben eine Welt zu gewinnen.
Proletarier aller Länder, vereinigt euch!
프롤레타리아가 혁명에서 잃을 것이라고는 사슬 뿐이요, 얻을 것은 전 세계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칼 맑스가 글을 너무 잘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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