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인가쯤에 DVD Prime에서 이 곳을 소개받고 활동하다가 뭔가에 맴이 꼬여서 탈퇴 한 번 하고 다시 가입한 게 지금 보니 2012년이네요.

땀흘린당, 맥당, 자전거탄당...   

참 정이 많이 들었고, 여기서 만난 동생들도 많았는데, 지금 회원 조회를 해 보니 많이들 떠났네요.

사실 반 년 전부터 제 흔적을 지우고 유령회원으로 놀려고 틈틈이 제 글을 지웠는데, 이번에 아예 등을 떠밀어줘서 시원 섭섭하게 나가게 됐습니다.

비록 모공엔 제 닉을 아실 분이 한 분도 없겠지만 그래도 나가기 전에 10여년 궁뎅이 붙이고 있던 곳이라 하직 인사는 올리고 갑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