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장 가서 용돈 번 초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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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코샤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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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저희 아들입니다;

 

좀전에 신촌 가서 이재명 후보 연설을 열심히 듣고 있는데 갑자기 어느 어르신이 다가오시더니,

"짜장 사먹어!" 하시면서 만원 한장을 쥐어 주시고 휙 사람들 사이로 사라지셨어요;

쌀쌀한데 잼민이가 부모 따라 나와있는게 기특하셨나봐요;

당황해서 당시 제대로 뭐라 말씀도 못드렸는데 괜히 죄송(?)도 하고 감사하기도 합니다. 


나를 위해,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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