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퇴 후 한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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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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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돌 조금 지난 딸 아기 바보아빠 입니다.
 
결혼 하고도 한참 후에 가진 아이라 체력이 많이 달리네요.
 
반면 그 만큼 고민 많이 하고 마음의 준비를 많이 하고 낳아서 그런지 아이를 별로 안좋아하는 저나 아내나 매일 예뻐 죽습니다.
 
아내는 친구들과 저녁 약속있다고 해서 내보내고 아기랑 오붓한 시간 보내다 잠들어서 굳이굳이 두부김치를 해봤습니다.
 
혼자 먹겠다고 요리를 하는 것도 웃기고 아이 안낳겠다고 해놓고 아이 잠들자마자 아이사진보며 흐뭇해하는 저도 참 웃깁니다.
 
인생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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