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셀프 예배쇼' 교인들도 분노…'교회가 만만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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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드캡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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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한분이 주장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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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다니던 교회에 추모예도가 있어서 참석했다

목사 : 아냐  지들끼리와서 사진 찍은거야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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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통일운동가이자 사회운동가인 최재영 목사는 30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영암교회 교인들의 제보 : 영암교회 측은 이태원 참사 추도예배를 드린 적이 없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윤석열은 이태원 참사 추모마저 초등(학교) 시절 다녔던 영암교회당을 찾아가 언론플레이와 눈속임으로 겨우 모면했다. 아니지, 대충 때웠다는 표현이 맞는다"라고 적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영암교회 측에 엄청난 민폐를 끼쳤다"면서 "영암교회 3부 예배는 통상 (오전) 11시에 시작해서 12시 10분이면 모두 마친다. 그런데 그 예배가 끝나고 교인들이 식당에서 식사도 하고 당회도 열어야 하는 바쁜 시간에 대통령실 측에서 12시 30분부터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장소 제공을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더구나 이날은 영암교회가 내년도 예산을 심의하는 정책 당회를 여는 날이라 1년 중 가장 바쁜 날이고, 화장실 공사를 하는 기간이라서 대통령실의 예배 요청을 처음에는 완강하게 거절했으나 용산 측에서 집요하게 요구해서 성사됐다"고 전했다.

최 목사는 "결국 유상진 담임목사가 주도해 윤 일행만 모아놓고 그들 앞에서만 추도 설교와 예배 인도를 했고 언플(언론플레이)용 윤석열의 발언 시간이 할당된 것이다. 그리고 용산 대통령실은 재빠르게 윤석열의 추모 발언이 담긴 영암교회 예배 장면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배포해서 첫 보도가 오후 2시 21분에 나가도록 번개처럼 언론플레이를 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진보언론 할 것 없이 마치 영암교회가 이태원 참사 추모예배를 드렸고 윤석열이 그 자리에 초청받아 자연스럽게 추모 발언을 한 것처럼 기사 제목과 내용을 보도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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