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부의 英여왕 조문 취소 관련 ..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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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주감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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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나온 기사와 자료들을 토대로 정리해봅니다. 

 

 

 

 

 

이번 英 여왕 장례식과 관련하여 위와 같은 정보들이 많이 떴었죠. 

사실 확인이 정확히 되지 않아 게시판에 올리지 않았지만, 

미국 바이든 대통령 등 극히 일부국 정상들만 제외하면 

버스로 이동해야 한다는 기사들이 이후 쏟아졌습니다. 

 

 

 

 

 

 

 

이걸 정리하자면 미국 바이든처럼 극히 일부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느 나라 정상이건 예외없이 조문을 할 때 개별 리무진을 이용하지 못하고

셔틀버스로 이동해서 줄 섰다가 조문을 해야 되었던 것입니다. 

그것도 수행인원이나 통역 없이요. 

 

영어 한 마디 못 하는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 내외에게 

이게 가당키나 한 일이었을까요? 

 

NATO에서 쌍으로 뻘쭘뻘쭘 멀뚱멀뚱 왕따당하면서 

온 국민들에게 창피함을 몸소 느끼게 했던 그 부부가요? 

 

아마 돌아오는 버스 제대로 못 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ㅋㅋ 

 

 

이번 英 여왕 장례식 행사는 

1. 여왕의 관이 안치되어 있는 웨스트민스터홀 조문 

  (이때 교통통제가 있음 - 개별차량 이용금지 / 버스 이용) 

2. 찰스 3세 국왕 주최 리셉션 & 국장 

....이 주요 골자인데 

 

 

사실상 하이라이트는 1. 웨스트민스터홀에서의 조문이죠. 

 

하지만 대통령 내외가 버스타고 가서 줄섰다가 조문을 한 다음

버스를 타고 돌아와야 되니 난감했겠죠. 

(통역/수행 없이 떨렁 둘이서만요...) 

 

대통령실 실무자들은 

'우리도 미국 바이든처럼 개별차량 이용하고 수행인원 붙을 수 있게 해달라'고 

끝까지 땡깡을 부렸겠지만, 영국 왕실에서 대한민국에만 

특혜를 줄 까닭이 있나요? 

 

결국 영국 왕실로부터 거부를 당했을 것이고 

어리버리 모지리 부부만 거기 덩그러니 갈 생각하니 무서워서 

애초에 웨스트민스터홀은 갈 생각을 못 했을 겁니다. 

 

 

 

 

결국 윤 대통령 부부는 

1. 웨스트민스터홀 조문은 캔슬하고 

2. 오늘 저녁에 있는 국장...만 참석하기로 합니다. 

 

 

1. 웨스트민스터홀 조문 취소는 '교통통제'(버스 이용)를

이유로 들어서 취소했다고 밝히고 있죠. 

 

 

 

일반 국민들이 봤을 때는 사실상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웨스트민스터홀 조문을 캔슬한 것이 너무나 어이없지만,  

 

대통령실이나 그 지지자들은 

'국장에 참여하면 됐지, 꼭 조문을 해야만 하냐?'

'일국의 대통령 내외가 안전 상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무리에 섞여서 버스로 이동을 하겠는가?

 웨스트민스터홀 조문 취소는 여러가지를 고려한 조치이다'

 

....라고 나름의 당위성을 주장할 것입니다. 

 

 

우리 언론 외람이들이요???

 

웨스트민스터홀 조문은 교통통제 때문에 취소했다고 

아주 짤막하고 건조하게 다루고, 

 

찰스 3세 국왕이 주최한 리셉션이나 국장에 참여했다는 

사실만 주구장창 보도하겠죠. 

 

 

정치 저관여층이나 관심없는 사람들은 

외람이들 기사만 보고 

'아~ 英 여왕 장례식에 잘 참석했구나' 정도로만

생각하지 .. 조문을 어떤 이유로 취소했는지에 대해선

관심도 없고 알지도 못 할 겁니다. 

 

 

뭐, 그런거죠. 

니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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