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의 소울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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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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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올라도 6장에 먹을 수 있는 오뎅백반입니다.

1만년만에 을지로에 외근나가 간단히 점심먹고 싶어 찾은 곳인데

웬일인지 예전에 일했던 주방실장님(?)이 복귀하신듯 싶더라구요.


1세대 여사장님하고 같이 현역은퇴한 줄 알았으나

다시 복귀하셔서 일하시더라구요.나름 아는척 하고 싶었으나

괜한 들이댐인거 같아속으로 생각만 하고말았는데

아무튼 속으로 반가웠읍니다.


여전한 맛도 반가웠구요.

이제 여사장님은 은퇴하고 그 아드님이 대를 이어 하고 계시는데

변함없는 매장크기에 변함없이 계속 영업하는이런 집이 정말 찐노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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