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과 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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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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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내가 위경련으로 119 엠뷸런스를 타고 병원 응급실에 왔습니다. 크게 다치거 심혈관 질환이거나 이런게 아니라서 별 걱정 없이 왔습니다. 다행히 수액 맞고 좋아졌나봅니다. 


어쩌다 응급실에 와보면 좀 어려워 보이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오늘도 보호자 대기실에 앉아서 이리저리 보고 있으니 느낌이 그렇습니다.

(물론 저도 가진게 없는 사람이지만 ㅠㅜ)


그래서 슥 검색을 해보니 어느 논문에서 정말 그렇다고 하는군요. 생각해보니 그렇습니다. 상대적으로 위험에 노출될 일이 많고, 건강관리가 소흘해져서 응급 상황에 더 많이 놓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입안이 씁슬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영리병원이 도입되거나 공기업이 민영화 되면 그다지 좋지 않은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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