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수면 마취 후 성폭행 및 영상 촬영... 병원 가기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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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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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에 취한 채 차를 몰다 2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롤스로이스 사건수사 과정에서 운전자에게 마약을 제공한 의사가 마취 상태인 환자를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가 드러났죠.

피해여성들은 의사 염 모 씨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는데요.


온몸이 벗겨져 있는 자신의 사진을 본 피해자

피해자라며 와 달라고 해 간 경찰서, 담당 경찰관은 사진 십 여장을 제시했습니다.

[기자/MBC 뉴스투데이]

"처음에 그 사진 보셨을 때는 어떤 생각이 드셨어요?"

[이 모 씨/성범죄 피해자 (음성변조)]

 "수술실에서 제가 누워 있는 사진이더라고요. 위아래가 다 벗겨져 있고‥더 이상 못 보겠다고."

출처 : MBC


수면 마취 상태로 성추행 당한 피해자

피부과 시술을 맡았던 의사 염 모 씨가, 마취로 잠들어 있던 자신을 추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던 겁니다.

비용이 저렴하다고 입소문이 나 있었고 더군다나 지인의 소개로 간 병원이었습니다.

출처 : MBC


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못 잔다는 피해자

[이 모 씨/성범죄 피해자 (음성변조)]
"지금 일단 일을 다 그만뒀고요‥도저히 말할 곳도 없고 해서 병원에 다니면서 그냥 수면제 없으면 잠도 못 자는 상태고 지금 그래요‥"

출처 : MBC


3년 전부터 계속된 범행

3년 전부터 염 씨의 병원에 다녔던 40대 여성 강 모 씨도 아직 믿기지가 않습니다.

[강 모 씨/성범죄 피해자 (음성변조)]

"이게 다른 사건으로 인해 밝혀지지 않았으면 저는 아직도 그 병원을 다니고 있었을 수도 있거든요."

출처 : MBC


자신이 짐승 같이 성범죄 당하는 영상을 보고, 피해자의 일상은 산산조각 남

증거물을 본 이후로 일상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강 모 씨/성범죄 피해자 (음성변조)]

"옷을 벗기고 사진 찍은 것도 있고‥제가 너무 물건과 짐승 같아 보여서 너무 충격적이어서‥"

출처 : MBC


자신이 나오는 성범죄 영상물을 다른 곳에 유통 시켰을까 두려운 피해자

염 씨가 잡혔다 해도 걱정은 가시지 않습니다.

[강 모 씨/성범죄 피해자 (음성변조)]

"혹시 이게 지금 소장만 하고 있는 게 아니라 유통을 시켰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과 공유가 됐을까 봐‥"

출처 : MBC


의료 범죄자가 의사를 못하게 해달라는 피해자

믿었던 의료인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 피해자들은 염씨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이 모 씨/성범죄 피해자 (음성변조)]

"이름을 바꾸고 병원 간판을 바꾸고 개원을 하면 또 모르고 사람들이 갈 거예요. 의사를 못하게 해야죠. 다시는 의사를 못하게‥"

출처 : MBC


정리

1.  피해자에게 3년 동안 수면 마취 후, 알몸 상태에서 짐승처럼 성범죄를 저지른 의사

2. 그런 장면을 촬영하여 영상으로 보관하고 있던 의사

3. 자신이 수면 마취 후 알몸 상태에서 짐승 같이 의사에게 당하고 있는 영상을 보고 일상이 산산 조각난 피해자

4. 자신이 성범죄를 당하고 있는 영상이 유통되었을까 두려운 피해자

5. 의료범죄인에게 의사를 못하게 해달라는 피해자


짐승도 그런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의료 범죄 행위를 하는 의사들에게 의사 면허를 취소하고 다시는 의료 행위를 못하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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