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가 뭐가 파닥거리길래 봤더니 

황조롱이로 보이는 새가 있네요.

천연기념물이라 신고해야한다고 본것같아서

네이버 검색했더니 119로 신고가능하다해서 했더니

서울시로 신고하라고 하네요.

시에 했더니 구에 연락하라고 하고

구청에서는 휴일이라고 해줄 수 있는게 없대요.

비행훈련하느라 종종 떨어져 있는 새끼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 같아서 20분 정도 지켜봤는데

어미로 보이는 새도 주변에 없어서

일단 박스에 넣어서 데려왔네요.

내일 오전에 야생동물구조센터 같은 곳 문 열면

데려가라고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