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꼭 공개했어야 했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가즈아
작성일

본문

송요훈 기자

이런 보도가 설득력이 있고 독자와 시청자의 신뢰를 얻으려면, 어떻게 정보를 알게 됐고 사실 확인은 어떻게 했으며 왜 보도하기로 했는지 보도의 과정을 투명하게 밝혀야 합니다. 그게 저널리즘의 기본 원칙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청자들은 왜 지금 KBS가 이런 보도를 하는지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자로 살아온 저 또한 그렇습니다.


송요훈 기자가 공유한 글:

조호균 변리사

이 통화 내용은 이선균 핸드폰에서 나온 것인가? 실장 A씨의 핸드폰에서 나온 것인가? KBS가 입수했다고 하는데, KBS는 누구한테서 입수했나?


이걸 꼭 공개했어야 했나? 


소변이나 모발/체모에서 마약 투여 증거가 안 나오니까, 그래도 자기들이 맞았다고, 이선균은 죽일 놈이라고, 통화 내용을 공개한 것은 아닌가?


그나저나, 이렇게 마약수사를 열심히 하는데, 이정섭 검사의 처남에 대해서는 왜 그렇게 뭉갰나?


경찰은, 대명천지에, 담당 수사관을 6번이나 바꾸면서 신고자가 제풀에 지쳐 떨어져 나가게 하고, 심지어 핸드폰 SD카드도 인멸시키고. 


근원이 언제인지, 어딘지간에, 민주당은 이런 걸 막을 수 있었다. 


막을 수 있는 입법을 할 수 있었는데, 몰랐든지, 의지가 없었든지, 아니면 이재명을 해치울때까지 기다렸던 건지... 하여튼 안 했다.


.




관련자료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