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 집에 있는 것들을 왕창 정리중인데, 대학교때 썼던 노트북들이 있어서 한번 키려고 시도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전자제품계의 무안단물인 BW-100을 아답터의 끼는 부분과 노트북의 끼는 부분에 뿌리고 전원 버튼을 켜보니 되네요. =_=;;;;;

대학교 들어가서 처음 샀던 노트북인 SZ15, 그 뒤에 누나가 노트북 필요하다고 해서 SZ15를 주고 뒤에 산 TZ36이네요.

그 뒤로 전용 드라이버들과 호환성 때문에 디자인만 보고 소니 노트북을 안사겠다 맘 먹고, 델 제품으로 주로 샀던거 같네요. 

그래서 SZ15에는 예전에 누나가 쓰던 자료들, 그리고 TZ36은 전여친을 빌려준 뒤에 헤어지고 받아서 그런지 전여친이 업무용으로 쓰던 자료들이 가득 하네요. =_=;;;;; 뭐, 다 지우긴 했습니다. 

요즘시대에 요나나 메롬이 달린 노트북을 쓸 사람도 없을거 같고, 조만간에 하드만 적출해서 재활용장에 보내든지 해야겠습니다. 아마 누가 쓴다 하더라도 소니의 그지같은 전용 드라이버를 구하기도 힘들거 같고 말이지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