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방통위 통해 낸 첫 메시지는 '너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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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드캡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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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방통위’ 통해 낸 첫 메시지는 “부인 의혹 보도 법적 대응”이었습니다.  고소한 내용은 이동관 와이프가 수건 선물인 줄 알고 봉투를 받아왔는데, 그 안에 2000만 원이 들어있어 돌려줬다는 겁니다.

요즘 수건은 5만 원권의  무게만큼 무거운 품질로 나오는데 제가 경험이 없어 미처 몰랐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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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앞서 와이티엔(YTN)은 지난 27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이 후보자 부인이 과거 ‘인사청탁 시도’를 받은 정황이 청탁 당사자 ㄱ씨의 법원 판결문을 통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2010년 7월 정부 고위층과 가깝다는 사실을 내세워 돈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ㄱ씨의 법원 판결문 등을 살피니, 2009년 11월과 두달 뒤인 2010년 1월 중순 이 후보자 부인한테 이력서와 현금 2000만원이 든 쇼핑백이 차례로 건네진 사실이 확인됐다는 내용이다.

또 와이티엔은 당시 이 후보자 부인이 수건인 줄 알고 받은 쇼핑백에 돈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곧바로 돌려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는 내용, 청탁 대상이었던 인물도 원하는 자리에 가지 못했다는 사실 등을 토대로 ‘청탁은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부인이 평소 안면 있던 ㄱ씨가 건넨 쇼핑백에 돈이 들어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찾아가 돌려줬다. 귀가 후 이 이야기를 듣고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신고, 경찰이 수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 내용의 이 후보자 쪽 반론도 함께 전했다.


https://v.daum.net/v/20230731121009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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